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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ims가 만들어지는 과정 기록

그님스프로젝트 중간발표, 그리고 피드백! [프론트엔드 & 백엔드]

by 쩰라 2023. 2. 24.

그님스프로젝트가 시작된지 벌써3주가 지났습니다!

 

프로젝트 중간발표가 바로 오늘이었고,

백엔드 재헌님께서 전체적인 발표를 진행해주셨고, 동환님께서 프론트엔드의 architecture와 기술적의사결정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중간발표

다들 표정이 밝죠 😊😊😊

 

사실 저는 초반에 잡아둔 스코프에서 약 90%의 기능을 마무리하고 발표하게된 것 같아서 마음이 불안했는데, 

구현된 기능들이 모두 완벽하게 동작해서 멘토님과 매니저님께서 폭풍칭찬을 해주셨습니다 😄

(재헌님, 동환님께서 발표를 너무 잘해주신 덕택도 있습니다 😆)

 

재헌님과 동환님의 발표가 끝나자 멘토님께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너무 잘 했다, 터치할게 없는걸로 보인다. 너무 수준 높게 잘 되었고, 기능도 거의 다 된 것 같다. 아직 마무리 못한 기능들도 MVP에서 뭘 마저 해야하는지도 이미 모두 잘 인지하고있는걸로 보인다. 

 

이런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 뿌듯했어요.. 

 

수줍게 공개하는 저희 팀의 배포링크입니다..!

https://gnims-frontend-7ldkimxw2-haruharuganda.vercel.app/

(저희의 중간발표 notion자료에요!)

https://www.notion.so/GNIMS-d5540fc90161435d833dc9bbba43f59f

 

프론트엔드에 주신 기술관련 질문은 단 하나였습니다.


멘토님: 개념에대한 질문보다 기술을 사용했을 때 어떤 점이 좋았는지에 대해 질문하고싶습니다. 기존에 많이 이용하는 styled component나 부트스트랩을 썼을 때보다 tailwind CSS를 이용했을 때 어떤 점이 좋았나요? 본인들이 느낀 장단점이 어떤게 있을까요?

 

동환님: styled component같은 경우엔 컴포넌트명을 정하고 상단이나 최하단에 모아서 코드를 정리하기때문에 '관리하기 용이하다'라는 장점이 있는데, 제 경험에는 오히려 코드를 한 페이지 내에서 수십번 올렸다 내렸다하며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tailwind는 기존에 이용하던 css문법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클래스명만 단축되기 때문에 초반에 익히는데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고나면 작업할 때에는 태그내에 바로 CSS코드를 작성하기 때문에 직관적이고, 클래스명을 입력하며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UI를 눈으로 확인하며 개발할 수 있으니 작업시간을 줄이는데 큰 이점이었습니다. 단점으로는 태그 내에 클래스명이 길어지다보니, 코드가 길고 복잡해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tailwind css를 쓰지 않는 분들께서는 코드를 보시면 굉장히 복잡하고 정리가 안된걸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쓰다보면 긴 클래스명도 적응이 되고 그만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멘토님: 잘 활용하고 계신 것 같군요. 저도 tailwind css를 이용하진 않지만, 찾아본 적이 있는데 처음에 러닝커브만 지나면 자주 쓰는 코드는 또 금방 외워져서 이용하기 편하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것 같습니다.

 

응수매니저님: 동환님께서 답변하실 때 보통 다들 생각하는 답을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실제로 경험하고 느낀 장점 이런걸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면접상황에서도 이런식의 답변은 면접관들에게 '진짜 사용해보고 이렇게 느꼈구나'하는 어필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그님스 프로젝트는 이렇게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습니다 😊😊

딱 절반 왔군요!

이제 다음 주에 시작될 유저테스트를 위해 나머지 기능들도 구현을 마무리해봐야합니다! 

그리고 2차 스코프에 점점 욕심이 나기 시작한 저희팀원들! 이런 기술 욕심 아주 좋습니다...

현재 저희 프로젝트 스코프와 진행상황입니다

 

훈훈한 저희 slack 그룹챗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저흰 토요일도 열일을..🥲)